남지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하게 극중 구돌 역의 김기두와 담은 현장 비하인드 컷과 함께 "재미있게 봐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게재했다.
이어 "백일의 낭군님팀 모두가 정말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하루 하루 지내고 있어요!! 이게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라며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며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지현은 구돌 역의 김기두와 담은 사진에 "ft. 고운짱, 구돌 근디 구돌이랑 뭔 이야기하고 있었던 겨...??"라는 글을 올려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속 남지현은 한 손으로 V를 그리며 환하게 웃는 모습과, 버섯을 벗어 놓고 김기두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이 담겨 있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첫회 시청률 5.0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서 출발했으나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이에 지난 9일 방송된 10회에서 전국 10.26%, 수도권 10.90%를 기록하며 첫 두자리수를 기록했고 11회에서 10.12%로 다소 하락했으나 12회에서 11.1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같은 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인 SBS '여우각시별' 12회 9.2%보다 높은 성적이다.
16부작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tvN을 통해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