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10월 한달 간 위성-안드로이드UHD 방송 ‘스카이에이(sky A)’와 인터넷 신규 결합고객은 약 3000명으로 기존 월평균 대비 약 11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가 선보인 ‘30% 요금할인 홈결합’은 모바일 시장의 ‘선택약정할인제도’를 방송과 인터넷 결합서비스로 확대한 새로운 요금제다. 사은품 대신 매월 이용요금에서 3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품질의 ‘skyA 12.1(skyUHD Green A+)’ 방송에 ‘스카이인터넷(100M)’, ‘스카이기가200(200M)’을 결합하면 각각 월1만9800원, 2만2000원(부가세포함)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스카이라이프 방송 가입자도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30% 요금할인 홈결합’은 기존 가입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입자 이탈을 방지하는 '락인' 효과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방송 서비스만 이용하다가 신규 인터넷까지 결합한 고객은 약 1000명으로 기존 월평균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한달 간 방송과 인터넷을 결합한 전체 고객은 총 4000명이며, 이중 65%가 ‘30% 요금할인 홈결합’을 선택함에 따라 결합상품 가입자 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30% 요금할인 홈결합’을 통해 위성방송 단일상품에서 안드로이드UHD 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 중심으로 판매 상품 체질을 개선하는 포문을 열고, VOD(주문형비디오)등 IP(인터넷 프로토콜)기반 부가서비스 매출 확대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