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애니메이션 관심

컴투스는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BTB관에 20부스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컴투스는 최근 몇 년간 BTB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BTB 부스를 마련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실제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4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 약 30%를 달성하는데도 한몫했다.
이와 같은 인기는 현장에서도 확인 할 수 있었다. 서머너즈 워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보이는 관계자들이 보이기도 했다.
컴투스는 내달 스카이랜더스를 호주, 캐나다 등에 출시를 예고했다. 이어 권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해 내년 1월 중 전 세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컴투스 BTB관 한 관계자는 "해외 관계자들의 미팅 요청이 많아 예약하지 않고는 미팅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 첫날 BTB관을 찾은 유료 바이어는 총 177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행사 참석자(1365명)보다 30.3% 많은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