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가 총 148곳으로 가장 많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D등급 통신시설 지역별 시설현황'에 따르면 전국 D 등급 통신시설 총 835곳 가운데 70%는 서울·인천·경기도를 제외한 지방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D등급 시설 개수를 보면 전라도가 총 148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상도 141곳, 경기도 132곳, 서울 90곳, 강원도 64곳, 부산 60곳, 충청도 56곳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통사별로 살펴보면 D급 통신시설은 KT 354곳, LG유플러스 187곳, SK텔레콤 131곳 순이다. KT는 전체 D등급 통신시설 중 약 42%를 차지하고 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