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진은 10일 "모래놀이에 푹 빠진 해맑은 수현♥진혁(ft. 진명이 첫촬영)"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메이킹 영상 말미에는 '‘이 남자의 고백법'이라는 자막과 함께 김진혁이 차수현의 망므을 사로잡았던 고백 법이 들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혁이 수현을 사로잡은 첫 번째 고백 법은 '티 없이 밝은 미소'다. 사슴 같은 눈망울의 김진혁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사람을 설레게 했다.
두 번째는 "보고 싶어서. 그래서 왔어요"라는 '직진 고백'이 담겨있다. 해당 장면은 속초에 차수현을 홀로 두고 온 진혁이 새벽에 트럭을 몰고 달려가 아침삭사를 나누면서 고백했던 씬이다.
세 번째는 '젠틀한 박력'이다. 수현이 진혁을 돌아보다 자동차 사고를 냈을 때 이를 보고 달려온 진혁이 수현의 손을 잡아 끌고 자동차에 태우는 장면이다.
네 번째는 '당찬 고백'이다. 4회 말미에 차수현이 전 시어머니 김화진(차화연 분) 회장이 꾸민 스캔들로 위기에 처하자 "대표님"이라며 불러세운 뒤 "오늘은 저랑 편의점에서 컵라면 드시죠?"라며 당찬 고백을 해 차수현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