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드론 분야 실무인재 31명 배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드론,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 스마트공장, 자율차 등 8대 혁신성장 산업분야에 대한 프로젝트 중심의 SW 교육을 실시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에서 활용하는 기술들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50%, 실무교육 40%, 취업역량 강화 멘토링 10%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수행 비중을 높이는 한편 20여 명의 분야별 현업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멘토링을 추진했다.
빅데이터 분야의 ‘머신러닝 기반 빅데이터 분산 플랫폼 구축·개발 분석 과정’의 경우 LG CNS, KT, KB데이타시스템 등 대기업 중심으로 프로젝트 멘토링이 이루어졌다.
‘머신러닝을 활용한 서울·부산지역 아파트 실거래가 예측’은 부동산 서비스기업 ‘직방’이 주최한 ‘제4회 데이터 사이언스 경진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협회는 31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SW기술자채용연계서비스, 회원사 및 협력기관 인재 추천 등 협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채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서흥석 협회 부회장은 “실무형 혁신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수료생들이 좋은 기업에 취업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회원사 및 SW기업들의 우수 인재 확보에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