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대표 안도 테츠야)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다크소울’ 시리즈, '블러드본'으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웨어와 배급사 액티비전과 손을 잡았다.
일본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센코쿠 시대(전국시대)를 무대로 고독한 닌자의 싸움을 그린 이 작품은 RPG 요소를 갖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칼과 칼이 맞부딪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검극, 잠입해 적을 쓰러뜨리는 암살, 닌자 의수 착용을 통해 구현되는 다채로운 액션 등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세키로는 이전 프롬의 타이틀들과 달리 ‘회생(回生)’ 스킬이 도입됐다. 프롬의 새로운 시도인 회생은 유저가 전장에서 사망하더라도 사망한 그 자리에서 되살아날 수 있는 스킬이다. 적이 안심하고 뒤돌아갈 때 몰래 회생해 공격함으로써 유저는 캐릭터의 죽음조차 전투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 PS4용 신작 ‘세키로: 쉐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한국어 번역판은 오는 22일 5만9800원에 발매될 예정이다.
김인별 기자 dlsquf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