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의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기부는 올해 16억 원을 포함, 9년 동안 232억원에 달하게 된다.
박 회장은 창립 이듬해인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고 2000년 75억 원의 사재를 출연,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50개국에 5117명의 학생들을 파견했다.
또 국내 장학생 3391명을 비롯해 경제 및 진로교육,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국내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참가자 수는 27만 명에 육박한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