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기관인 IDC에 따르면 애플은 1280만대를 판매해 25.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출하량은 860만건이었지만 그 당시의 점유율은 26.8%였다.
중국의 샤오미의 경우 1분기 동안 660만대를 팔아 13.3%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2018년 같은 기간의 390만대(12.3%)에서 소폭 증가했다. 화웨이는 2019년 130만대(4.1%)에서 500만대(10%)로 크게 증가했다.
애플의 경쟁자로 간주되는 삼성전자는 170만대(5.3%)에서 430만대(8.7%)로 늘어났다. 갤럭시 버드(Galaxy Buds)와 같은 액세서리를 자사의 주력 갤럭시 S10(Galaxy S10)과 번들링(bundling, 묶어 팔기) 함으로써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