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유한양행은 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52% 상승한 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유한양행은 1일 공시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과 지방간염(NASH)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 수출액은 총 8억7000만 달러(약 1조53억 원)이다. 순매출액에 따라 경상기술료를 수령하는 조건이다.
계약에 따라 총 기술수출액의 5%를 제넥신에 지급한다.
아직 신약기술수출이 끝이 아니라는 점을 증권가는 주목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6월 폐암치료제인 레이저티닙의 임상 1/2상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 2차 치료제 기준으로 120mg 이상 투여군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이 12.3개월로 우월한 임상데이터가 확인되며 임상성공에 대한 가능성이 높다.
단 기술료를 제외하면 2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KTB투자증권은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이상 급감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부진과 감가상각비 증가에다 연결 주력 자회사인 유한화학 실적부진도 지속될 것”이라며 “일회성 손실로 적자 폭 컸던 1분기보다는 개선될 수 있으나 그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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