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무더위가 가장 절정인 복날에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기는 복달임 문화를 즐겼다. 또 보양식의 맛과 풍미를 돋아주기 위해 복달임 술을 함께 즐겼다.
복달임 술 중 대표적인 것은 국순당의 백세주다. 백세주는 인삼과 구기자, 오미자와 황기 등 12개의 몸에 좋은 재료로 빚은 술이다. 약재의 독특한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 13도의 저도주로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5 우수문화상품'에 주류 최초로 지정되면서 전통주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복날에 보양식과 복달임 술을 즐기는 우리 문화를 알리고자 이번 복달임 술 문화 알리기 행사를 기획했다. 모든 소비자분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