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소속된 덴마크 대표 MF 크리스티안 에릭센(27)가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고 스페인 ‘마르카’지가 전했다.
에릭센의 현행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로 되어있어 주전 잔류를 목표로 하는 토트넘은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에릭센은 마드리드로부터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으며 클럽의 제안을 고사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로 가면 에릭센은 해외클럽과 자유협상이 1월부터 가능하게 된다. 한편 그의 대리인은 이미 마드리드를 포함한 유럽 복수의 클럽과 콘택트를 취하고 있다고 한다. 이 미디어에 의하면 토트넘은 벌써 ‘반포기 모드’로 에릭센이 마드리드로 이적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지만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