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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SK그룹·두산비나, 베트남 안빈·리손섬 非탄소 섬 혁신 프로젝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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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SK그룹·두산비나, 베트남 안빈·리손섬 非탄소 섬 혁신 프로젝트 제안

SK그룹과 두산중공업 베트남 법인인 두산 비나는 베트남 꽝아이성 당국에 안빈섬과 리손섬에 대해 조력과 태양열을 이용한 스토브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을 갖춘‘비(非) 탄소섬 혁신 프로젝트’를 제안했다.이미지 확대보기
SK그룹과 두산중공업 베트남 법인인 두산 비나는 베트남 꽝아이성 당국에 안빈섬과 리손섬에 대해 조력과 태양열을 이용한 스토브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을 갖춘‘비(非) 탄소섬 혁신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SK그룹과 두산중공업 베트남 법인인 두산 비나는 베트남 꽝아이성 당국에 안빈섬과 리손섬에 대해 조력과 태양열을 이용한 스토브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을 갖춘 '비(非) 탄소섬 혁신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고 현지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산 비나의 한 소식통은 지난 주 회의에서 이들 업체들이 꽝아이성 당국 책임자에게 이 같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100만 달러의 비용을 투입해 16개월 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재생 가능한 '그린 에너지' 공급과 배터리 구동 자동차, 2만2000명 이상의 섬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담수화 시설 공급, 화석 연료 및 휘발유 차량의 탄소배출 감소 등을 포괄하고 있다.

두산 비나는 앞서 지난 2012년 안빈섬에 특수 담수화 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안빈섬에서 3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리손섬은 휴화산섬으로 해마다 3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고 꽝아이성은 이 섬에 대해 올해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