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올 시즌 초반 성적 부진에 빠지면서 포체티노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이 주목을 받았다.
포르투갈 출신의 축구 감독으로, 포르투갈의 FC포르투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인터밀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전 세계 명문구단의 감독으로 활약했다.
1963년 1월 26일 포르투갈 세투발에서 태어났다.
모리뉴의 아버지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펠릭스 모리뉴다. 모리뉴는 유년 시절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던 히우 아브에 입단해 프로 축구선수를 꿈꾸기도 했다. 그러나 축구 선수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학업에 전념했으며, 이후 리스본 공과대학에서 체육교육을 전공하는 등 축구 지도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아나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