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교통공사, 금융기관과 실시협약·자금조달 약정...우선협상대상자 반년만에 마무리
사업비 1조5천억 중 투자지분 10%, 시공지분 20%...완공 뒤 25년간 운영수익도 기대
사업비 1조5천억 중 투자지분 10%, 시공지분 20%...완공 뒤 25년간 운영수익도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26일 SK건설에 따르면 SK건설, 신트라(스페인), 맥쿼리(호주), 애버딘(영국), 밤(네덜란드) 등 5개 회사로 구성된 리버링스(RiverLinx)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영국 현지에서 발주처인 런던교통공사(TfL)와 사업의 건설·운영에 대한 실시협약을 맺었다. 동시에 한국 수출신용기관과 국내외 금융기관들로 구성된 대주단과 사업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약정도 체결했다.
이번 금융약정 체결은 지난 5월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SK건설 측은 안정된 금융시장을 기반으로 민관협력사업을 발전시켜 온 영국의 우수한 입찰 시스템뿐만 아니라, 한국 수출신용기관의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금융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리버링스 컨소시엄은 총 투자비 약 10억 파운드(약 1조 5000억 원)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해 KDB산업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KfW(독일개발은행, 독일), CA-CIB(크레디아그리콜은행, 프랑스), Aviva(아비바보험, 영국) 등 국내외 유수의 금융기관 총 15곳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SK건설은 페로비알 아그로망(Ferrovial Agroman, 스페인), 밤 누탈(BAM Nuttall, 영국)과 함께 공동으로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한다. SK건설은 공사 수익은 물론 투자자로서 투자지분에 대한 배당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SK건설의 투자지분은 10%, 시공지분은 20%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영국의 우수한 금융시장을 배경으로 한국 수출신용기관의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금융 지원에 힘입어 금융약정을 조기에 마무리 짓게 됐다”며,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또 다른 성공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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