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8일 서울 종로구 오비맥주 맥주문화체험관에서 열린 '동반성장 다짐대회'에 참석한 오비맥주 임직원들과 중소 협력업체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28일 서울 종로구 오비맥주 맥주문화체험관에서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열고 상생발전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현재 협력업체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와의 사업 연계 기회 제공과 국내 중소 협력업체들의 해외 진출과 매출 증대 등도 지원한다.
동반성장 다짐대회 역시 오비맥주의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2010년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간 상생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다짐대회에서 오비맥주는 맥주 원·부자재 납품업체 등 협력업체 33개사를 초청해 상생협력을 위한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우수 협력사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협력업체와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협력업체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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