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오비맥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

공유
0

오비맥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

음주운전 예방,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중심으로 음주운전의 경각심 일깨우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음주운전 근절과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조성, '더 나은 세상'이라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오비맥주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중 고동우(오른쪽에서 두번째) 오비맥주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오비맥주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중 고동우(오른쪽에서 두번째) 오비맥주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오비맥주

먼저 오비맥주는 2016년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범국민적 음주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음주운전 예방과 단속에 공을 세운 경찰관 등을 위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과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음주운전 안 하기' 캠페인, '음주운전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 등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음주운전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을 열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1개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0월 14일까지 지하철 9호선 주요 5개 역을 순회하며 이를 전시해 일반 시민과 승객들에게 음주운전 방지 메시지를 전파했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지난 9월 열린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열린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배포식'에서 건전 음주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지난 9월 열린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열린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배포식'에서 건전 음주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9월에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을 맞아 전사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를 자가용, 영업차량, 택시 등에 부착하며 책임 있는 건전 음주 실천을 다짐했다.

이 캠페인에는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윤석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회장, 김동현 모두의 주차장 대표도 참석했다. 이들은 직접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를 배포했으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의 모든 차량에도 스티커를 단계적으로 부착했다. 모두의 주차장은 앱 배너로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소개하고 스티커 무료 배포처를 안내했다.

여기에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음주운전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경찰관과 관계자에게 표창과 시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는 중이다. 사진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펼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에서 한 학생이 펀치게임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오비맥주는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는 중이다. 사진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펼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에서 한 학생이 펀치게임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외에도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들도 다양하게 시행 중이다. 일례로 오비맥주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능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 앞에서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산하 청소년문화단 단원들과 함께 '청소년 음주 타파! 성인 되어 당당하게!'라는 음주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펀치게임 이벤트로 성인이 되기 전까지 음주 호기심을 뿌리치며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청소년들의 다짐을 유도했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매개체인 연극을 통한 미성년 음주 예방 캠페인도 빼놓을 수 없다.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청소년 음주를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패밀리토크' 연극 공연 등을 선보이며 유해음주를 줄이는 데 힘쓰고 있는 셈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사고와 피해를 줄이는 것은 그로 인한 위험성을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