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종코로나 3번 확진자 처벌" 청와대 청원…동의 1만

공유
1

"신종코로나 3번 확진자 처벌" 청와대 청원…동의 1만

이미지 확대보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한 폐렴 3번째 확진자 신상공개와 벌금을 물게 해주세요' 청원 글에 2일 1만654명이 동의했다.
지난달 31일 글이 올라온 지 이틀만이다.

청원인은 "이 확진자는 우한에서 입국했고 감기기운이 있었음에도 자진신고를 하지 않고 강남구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고 주장했다.

또 "이 때문에 6번째 확진자가 생겼고 이 사람의 가족까지도 감염이 됐다"며 "6번째 확진자의 따님은 신상까지 털렸다"고 했다.

청원인은 "대만에서는 폐렴을 신고하지 않은 확진자에게 벌금 1000만 원을 물게 했다"며 "이런 민폐를 끼친 3번째 확진자는 신상공개는 물론 벌금이라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청원은 사전동의 100명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 관리자가 검토 중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