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OLED소재 매출 증가, 5세대 이동통신(5G)용 고부가 동박 비중 확대, 천연 화장품 소재 매출 증가 등으로 전분기(2019년 3분기) 대비 5%, 2018년 4분기 대비 18% 각각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으나 헝가리 공장 양산에 따른 비용이 발생해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헝가리 전지박 공장 진척률은 91% 수준으로 오는 3월 공장 인허가와 준공 마무리가 되며 본격적인 생산은 오는 8월부터 이뤄진다.
두산솔루스는 전지박 공장이 완공된 후 주요 고객사와 품질 인증 조기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OLED 부문과 바이오 부문 시장 진출도 눈에 띈다.
두산솔루스는 중국 패널 업체 4개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중국 등 중화권 매출비중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바이오 부문 사업부도 중국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