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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스마트폰, 집 방문해 고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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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스마트폰, 집 방문해 고쳐준다”

휴대폰 방문 서비스 도입...휴대폰 기종 관계없이 수리

삼성전자서비스 수리 엔지니어가 '휴대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의 집을 방문해 점검을 마친 갤럭시 Z 플립을 건네주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서비스 수리 엔지니어가 '휴대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의 집을 방문해 점검을 마친 갤럭시 Z 플립을 건네주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는 14일부터 갤럭시 Z플립, 갤럭시 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방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폴더블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를 통해 장소와 시간을 예약 후 파손 디스플레이 교체 등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화 끊김과 송수신 저하 등 통화품질로 인한 불편을 겪는 고객에게 사용 휴대폰 기종에 관계없이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통화품질 불편으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수리 엔지니어가 제품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하면 방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통화품질 불편을 겪었던 현장에 찾아가 문제 원인을 분석해준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상무)는 "삼성전자 폴더블폰 사용 고객의 편의성 향상과 고객의 통화품질 불편을 없애기 위해 방문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고객 반응에 따라 향후 방문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