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나티시스는 중국의 글로벌 제조업 내 비중과 중간재 수출 규모가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보다 훨씬 커진 만큼 코로나19가 아시아 경제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의 전자, 섬유, 신발 생산 요청이 줄면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경제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동남아시아의 공급망 혼란은 이 지역에 투자를 늘려왔던 북아시아 기업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