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1주차보다 0.3%포인트 하락한 46.6%를 나타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5%포인트 오른 49.7%로 나타났다.
매우 잘못함 36.7%, 잘못하는 편 13%였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낮아진 3.7%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지지율을 이끌고 있지만, '정세균 총리 발언 파문', '민주당 임미리 교수 고발 논란' 등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