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소속 슬로바키아 대표 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에 대해 여러 강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전했다.
슈크리니아르에 대해서는 그동안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는 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영입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슈크리니아르는 올 시즌 인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이 클럽의 스쿠데토(리그우승) 경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콘테 감독의 전술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고 이 신문은 지적하고 있다.
슈크리니아르에 대해 인텔은 7,500만유로(약 981억4,050만 원) 이상을 지불한다면 방출을 용인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