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추가돼 지역 내 총 확진자 수는 51명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확진자 현황과 이들의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공개되는 이동 경로는 확진자의 증상 발현 하루 전부터 확진 때까지다.
부산시는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환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확인된 동선은 즉각 방역소독하고,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면서 "환자와 같은 경로에 있었던 사람 중 발열, 호흡기 등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로 먼저 상담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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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