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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FW 래시포드 올 시즌 중 복귀전망…CL 출전권 다툼 팀에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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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FW 래시포드 올 시즌 중 복귀전망…CL 출전권 다툼 팀에 ‘희소식’

올 시즌 중 부상을 털고 복귀할 전망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W 마커스 래시포드.이미지 확대보기
올 시즌 중 부상을 털고 복귀할 전망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W 마커스 래시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에서 순조로운 회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시즌 중 복귀가 기대된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전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1월15일 열린 FA컵 울버햄프턴 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2곳의 피로골절에다 발목도 부상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복귀까지 당분간 시간을 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100%의 상태가 아니라면 않으면 복귀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하면서 영국 언론에서는 래시포드의 시즌 중 복귀나 여름 유럽선수권대회(EURO 2020)출전을 의심하는 견해도 있었다. 하지만 그 후의 경과가 순조로운 것 같다는 소식이다.

솔샤르 감독은 “스캔의 결과는 매우 긍정적인 것이 돌아왔다”라고 래시포드의 최신 진단결과에 대해 코멘트하며 “서두르게 할 수는 없다. 아마 아직 2개월 정도는 걸릴 것”이라면서도 시즌 종반 복귀를 기대했다. 래시포드도 “유로파리그나 FA컵 결승에서 복귀할 수 있도록 팀 동료들이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란다. 마지막 중요한 부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CL) 출전권 획득을 다투는데 있어 팀 득점왕의 복귀는 유나이티드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EURO2020’대회에 임하는 잉글랜드에 있어서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