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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이상 코로나19 환자 59명…36명은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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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이상 코로나19 환자 59명…36명은 '위중'

코로나 19 선별진료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 19 선별진료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위중'한 상태 31명을 포함, '중증' 이상인 환자가 5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것이다.

위중한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말한다.

에크모는 환자의 폐와 심장에 문제가 생겨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대로 안 될 경우,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낸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 장비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다.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767명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