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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7382명, 대구∙경북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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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7382명, 대구∙경북이 90%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382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48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달 26일 이후 12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248명 가운데 21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190명, 경북 26명이다.

이에 따라·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5571명, 경북 1107명 등 667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90.5%를 차지했다.

경기도 152명, 서울 130명, 충남 102명, 부산 96명, 경남 83명, 강원도 28명, 충북 25명, 울산 24명, 대전 19명, 광주 15명, 인천 9명, 전북 7명, 세종 6명, 전남 4명, 제주도 4명 등의 순이다.

또 확진자 중 여성은 4583명으로 62.1%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51명으로 1명이 늘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6명 추가돼 총 166명으로 늘었다. 어제 격리해제된 36명은 모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생활하던 경증환자들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