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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출전 4개 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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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출전 4개 팀 확정

VRLU GHIBLI, GRIFFIN, Element Mystic, Team Quadro 등 4개 팀
PGC 2019서 시드권 획득 Gen.G·OGN ENTUS와 승부 펼칠 예정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PGS 본선에 출전할 4개팀이 확정됐다. 사진은 한국 대표 선발전 우승팀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 사진=펍지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PGS 본선에 출전할 4개팀이 확정됐다. 사진은 한국 대표 선발전 우승팀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 사진=펍지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PGS(PUBG Global Series, 펍지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의 한국 대표로 출전할 상위 4개 팀을 확정했다.

펍지는 지난 주말(14일) 진행된 파이널 스테이지 2일 차 최종 경기에서는 ▲브이알루 기블리(VRLU GHIBLI)가 35킬 55포인트(최종 176킬 282포인트)를 획득해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그리핀(GRIFFIN)이 159킬 251포인트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이 148킬 242포인트 ▲팀 쿼드로(Team Quadro)가 114킬 208포인트로 그 뒤를 이어 함께 PGS: 베를린 본선으로 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1~3위를 차지한 VRLU GHIBLI, GRIFFIN, Element Mystic은 초반부터 꾸준하게 기세를 올리며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반면 치열했던 4위 싸움에서는 3라운드까지 앞서가던 T1이 점수 격차를 좁히는 Team Quadro에게 4위 자리를 내어주며 5위에 머물렀다.

선발된 4개 팀은 PGC 2019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드권을 획득했던 Gen.G(젠지), OGN ENTUS(OGN 엔투스)와 함께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PGS 본선에 나선다.

PGS: 베를린에서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미주, 기타 아시아 등 6개 지역에서 각각 선발전을 거친 팀과 PGC 2019 상위 4개 팀이 승부를 펼치게 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