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우 잘함 31.6%, 잘하는 편 17.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2%포인트 하락한 47.9%였다.
매우 잘못함 34.9%, 잘못하는 편 12.9%였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상승한 2.8%였다.
긍정 평가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부정 평가는 최저치였다.
문 대통령이 지난 17일 '경제 중대본'을 이끌겠다고 공언한 이후 본격적으로 경제 챙기기에 나서면서 지지율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에 머물면서 코로나19가 소강 국면에 접어든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