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삼성증권과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MOU 체결

GS리테일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본사에서 삼성증권과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현장에는 GS리테일 MD본부장 김종수 전무와 삼성증권 리테일 부문장 사재훈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리테일은 2017년 말부터 주요 금융사와의 제휴 범위를 확대해 오고 있다. 이 전략의 연장선상으로 양 측은 ATM을 활용해 고객에게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 공동 개발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GS25는 다음 달 3일부터 삼성증권 고객이 매장 내 ATM으로 현금 인출 거래를 할 때 출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와의 제휴를 계속 맺어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