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엔터 24] 글로벌 연예스타들 코로나19 다양한 지원 활동…‘받은 사랑 되돌려주기 열풍’

공유
0

[글로벌-엔터 24] 글로벌 연예스타들 코로나19 다양한 지원 활동…‘받은 사랑 되돌려주기 열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결식아동 돕기에 나선 에이미 아담스(왼쪽)와 제니퍼 가너(오른쪽).이미지 확대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결식아동 돕기에 나선 에이미 아담스(왼쪽)와 제니퍼 가너(오른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대의 영향을 받아 셀럽들이 SNS로 여러 가지 지원 활동에 임하고 있다. 휴 잭맨은 손을 씻는 것의 중요성을 설파하면서 동시에 비누로 손을 씻을 때는 수도꼭지를 잠그는 것이 지구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역설하며 그 모습을 자신을 본보기로 한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제니퍼 가너와 에이미 아담스는 NGO ‘세이브 더 칠드런’ ‘노 키드 헝그리’와 짝을 이뤄 ‘#SAVE WITH STORIES(세이브 위드 스토리즈)’를 만들었다. 휴교에 따라 공부뿐 아니라 식사 자리도 잃은 3,000만 명의 어린이 돕기 운동에 동참한 셀럽들이 동영상 속에서 그림책을 보여주며 읽어 주고 이를 본 시청자에게 기부를 권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 에번스, 에디 레드메인, 릴리 콜린스, J. J. 에이브럼스 감독, 크리스 프랫, 제이크 길렌할 등 수많은 셀럽 동영상이 올라왔다.

패트릭 스튜어트는 1940년대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하루 한 개의 사과는 의사가 필요치 않다며 사과를 잘라 먹여주던 추억을 되새기며 하루 한 편의 시는 의사가 필요 없다며 셰익스피어 소네트 집(시집)의 시를 팬들을 향해 낭송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매일 기대하고 있다” “아름답고 힐링된다” “고맙다”는 등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등 찬사를 받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