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테크놀러지스는 1982년 수학자 짐 사이먼스가 설립한 헤지펀드이다. 전현직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메달리온 펀드는 지난 수십년간 제비용을 제하고도 매년 두자리수 수익률을 기록해 월가의 존경을 받고 있을 정도이다.
르네상스 기관 주식 펀드는 17%, 르네상스 기관 다변화 알파는 13%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이 기간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 하락폭 24%보다는 나은 수준이지만 체면은 구겼다.
사이먼스는 2010년 은퇴했지만 여전히 펀드 투자로 막대한 순익을 거두고 있고, 그의 자산가치는 216억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지난주 공개된 2019년 순위를 포함해 사이먼은 기관투자가들을 선정하는 가장 부유한 헤지펀드 매니저에 늘 이름을 올린다.
르네상스는 자산운용 규모가 1300억 달러에 달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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