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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AC밀란 테오 에르난데스 방출 가능성에 바르샤, 유벤투스 등 빅 클럽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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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AC밀란 테오 에르난데스 방출 가능성에 바르샤, 유벤투스 등 빅 클럽 ‘눈독’

AC밀란이 방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 빅 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는 DF 테오 에르난데스.이미지 확대보기
AC밀란이 방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 빅 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는 DF 테오 에르난데스.

AC밀란이 U-21 프랑스 대표 수비수 테오 에르난데스(22)의 방출을 각오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7년 여름 ‘금단의 이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테오이지만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소시에다드로 임대됐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이적한 밀란에서는 그동안 세리에A 22경기에 출전해 측면 수비수로 팀 2위인 5골을 기록하는 등 예상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지에 의하면 밀란은 2,000만 유로(약 265억4,480만 원)에 영입한 테오에 대해 오퍼가 날아들 것을 전망하고 있으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적시장 분석 전문매체 ‘transfermarkt’가 산출하는 시장 가치는 4,000만 유로(약 530억8,960만 원)로 가입 시의 2배가 되고 있다.

그런 테오에는 스페인 수비수 조르디 알바의 경쟁상대를 찾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브라질 대표 수비수 마르셀로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유벤투스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잇다. 이외에도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나이티드와 시티 등 맨체스터 라이벌도 눈독을 들이고 있어 이적 명단 상위에 올라 있다는 것.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