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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퇴원환자 코로나19 확진자 판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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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퇴원환자 코로나19 확진자 판정

온기동 기자

입력2020-04-10 14:31

경기 양주시에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퇴원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0일 양주시에 따르면 백석읍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던 지난 9일 양주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과 주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양주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 연관 확진자는 총 57명으로 늘어났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