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빗썸,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불닥스' 1차분 완판

공유
0

빗썸,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불닥스' 1차분 완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자사의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자사의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자사의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예치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빗썸에 따르면 지난 9일 론칭한 불닥스의 가상자산 예치 상품 ‘리플 30D 1차’, ‘비트코인 30D 1차’가 첫날 오픈 후 2시간만에 모두 판매됐다. 서비스는 불닥스 인터네셔널 리미티드(Bulldax International Limited)가 운영하며 빗썸은 불닥스와 고객의 연결을 담당한다.
불닥스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업체다. 빗썸 거래소에서 불닥스의 예치 서비스를 안내해준다. 빗썸 회원들은 예치 서비스를 선택해 자신의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이자를 가상자산으로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예치 서비스를 이용해 보유한 가상자산을 30일 동안 맡기면 연 환산 7%의 가상자산을 만기에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예치 가능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과 리플(XRP)이다. 1인당 신청 횟수는 제한이 없지만 1회 신청 한도는 0.01~10비트코인, 500~50만 리플이다. 예치 만기일 다음날 예치한 가상자산과 이자가 함께 계정으로 지급된다.

빗썸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시장동향을 살피며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수익을 내는 번거로움 없이 가상자산을 맡기기만 하면 일정기간 후 안정적 이자를 얻을 수 있다"며 "불닥스 1차 예치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과 운영 실태를 본 후 추가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