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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전직원 86% 검사 완료…추가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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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전직원 86% 검사 완료…추가 확진자 없어"

전체 직원 1662명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 진행 중

티맥스소프트 사옥. 사진=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 사옥. 사진=티맥스소프트
최근 사내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소프트웨어기업 티맥스소프트가 현재 전 임직원의 86%가 코로나19 진단을 받았으며, 아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티맥스는 이날 "지난 8일 발생한 2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티맥스는 지난 9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각 지역 선별 진료소를 통해 전체 직원 1662명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했다.

11일 오전 티맥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전체 직원의 86%인 1431명이 진단을 완료했다. 이중 90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2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티맥스는 "현재 회사는 모든 사업장을 폐쇄 조치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의 무기한 재택근무를 실행하고 있다"면서 "고객과 직원,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