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 모드 도입으로 킬·어시스트·개인 순위 따라 티어 부여
시즌 종료 후 달성한 가장 높은 티어에 부합하는 보상 제공
시즌 종료 후 달성한 가장 높은 티어에 부합하는 보상 제공

펍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경쟁전’ 매치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이는 기존 생존 타이틀 시스템을 대체하는 신규 모드로, 1인칭(FPP)과 3인칭(TPP) 스쿼드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경쟁전에서 플레이한 결과는 별도 집계된다.
경쟁전은 에란겔, 미라마, 사녹 3개 맵 중 랜덤 진행되는 매치에서 최대 64명이 플레이한다. 경쟁전에는 모든 팀원이 최소 20레벨 이상의 생존 마스터리 레벨을 달성해야 하며, SMS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티어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마스터 등 6개로 구성되며, 각각 5개 단계(V - I)로 나뉜다. 티어가 10단계 이상 차이 날 경우 한 팀으로 구성될 수 없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초보 이용자도 배틀그라운드의 재미 요소를 경험하고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일반 매치에 한해 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봇은 제한적인 행동만 할 수 있으며 이용자 실력에 따라 봇의 비율이 조정된다. 이 외 이번 업데이트로 각종 무기, 방어구 밸런스 업데이트, 비켄디 맵 내 아이템 스폰률 조정 등이 진행됐다.
신규 업데이트는 오는 20일 PC 라이브 서버에, 26일에는 콘솔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