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조선 3사(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는 카타르로부터 23조 원 규모의 LNG선 건조 계약을 따냈다. 이에 관련 업계의 유니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형지엘리트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형지엘리트는 이번 국내 조선업 3사의 선박 대량 수주로 관련 거래처의 유니폼 매출액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2014년~2015년경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수주로 인력이 약 7~8만 명까지 증가해, 현재 B2B 사업 부문의 매출액 기준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했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18기(2018년 7월~2019월 6월) B2B 사업의 매출액은 200억 원으로, 올해 7월 시작되는 20기에는 금융권·공기업 시장과 대기업군 복지몰 브랜드 특판 영업 진출 등 유니폼 사업 역량을 강화해 매출 성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