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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골라 담기 행사로 와인 저렴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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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골라 담기 행사로 와인 저렴하게 즐기세요"

19일부터 저가 와인 특가에 선봬

세븐일레븐이 이달 19일부터 와인 특가 행사를 벌인다. 사진=세븐일레븐이미지 확대보기
세븐일레븐이 이달 19일부터 와인 특가 행사를 벌인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홈 와인족(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와인 특가 행사를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는 편의점 와인 시장에서 1만 원 이하 저가 와인에 대한 수요가 성장한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저가 와인의 매출 신장률은 60.5%로 나타났다. 전체 와인 매출에서 저가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16.3%에서 올해(1~6월) 30.5%로 올랐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몬테프리오(750㎖)’, ‘솔리에라(750㎖)’, ‘알파카 카베르네 메를로(750㎖)’ 등 와인 3종에 대해 19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2병에 만 원’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맞춤형 소용량 와인 ‘옐로우테일 미니어처’(187㎖) 4종(까버네쇼비농, 메를로, 시라즈, 샤르도네)도 할인가에 내놓는다. 3병을 고르면 정상가(1만 3500원)에서 26.7% 할인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선 4월 모바일 와인 예약주문 서비스 출시에 이어 이번 오프라인 기획 행사 개최로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