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당납품 및 관광객 감소로 우럭을 제때 판매하지 못해 늘어나는 사료 값으로 양식 어가들의 시름이 깊은 실정이라는 것.
또한, 7월 20일부터는 우체국쇼핑 연계채널(이베이, 11번가, 카카오 등)에서도 동일한 특가전이 진행된다.
이번 할인행사는 전남도·여수시·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과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판로가 막힌 양식 어민의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해근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어민 돕기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양식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로가 막힌 전남지역 내 농·어민을 지속적으로 지원,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