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7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영국(송민형 분)은 윤태수(노승우 분)의 등장으로 과거 한지훈(아역 기은유, 성인 이창욱 분) 실종사건 조사를 받을 위기에 내몰린다.
다급한 영국은 한 회장(길용우 분) 집을 찾아가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한 회장은 "돌아가"라고 호통친다.
한 회장이 아들 최준혁을 데리고 온 최영국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치자 최준혁이 발끈한다.
오빠 최영국의 과거 범죄가 폭로되자 혼자 살길을 찾는 최명희(김나운 분)가 나서서 "어쩌자고 이런 짓까지 했어. 어떻게 하려고"라며 최준혁을 야단친다.
최준혁은 경찰서에서 계속 연락이 온다는 전화를 받고 격분한다.
강태인은 "고비서 도망치기 전 잡아야 돼"라며 과거 더러운 일을 도맡아 처리했던 준혁의 예전 비서 고비서(이진권 분)의 행방을 찾는데 힘을 쏟는다.
반면 오혜원(박영린 분)은 최준혁에게 "우리까지 끝이야. 아버님이라도 살려야지"라며 차은찬 친권을 포기하라고 압박한다.
민주란(오영실 분)은 차은찬 친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을 찾은 차은동에게 "니가 여기가 어디라고 와"라며 폭언을 퍼붓는다.
이후 최준혁은 은찬의 친권을 포기하라는 차은동에게 "무슨 수작이야. 지금"이라며 쏘아 붙인다.
이에 차은동은 "검찰에 넘겨지는 것 원치 않으시면 선택하시죠"라며 최영국을 구하려면 은찬의 친권을 포기하라고 압박한다.
한편, 남정욱(장미관 분)은 과거 준혁의 수행 비서였던 고비서가 쓰던 대포폰을 은동에게 건네 또 다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차은동은 대포폰을 통해 최준혁이 부친 차만종(이대연 분) 살해 진범이라는 증거를 찾은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