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신대에 따르면 이날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지연 교수와 송지혜 박사가 만성피로, 우울증에 대한 연구 결과와 마이크로 투석(micro-dialysis) 기법을 활용한 최신 연구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한의학의 주요 치료기술인 침치료의 기전 규명을 위한 최신 연구기법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 관심사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신대학교 나창수 교수 연구팀의 ‘침구요법을 통한 장내미생물 조절(Acubiotics) 및 오믹스 분석법에 의한 치료 메커니즘 규명’ 연구가 2020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앞으로 5년간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대사불균형으로 초래되는 질환에 대한 침 치료의 작용기전과 장내미생물 조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