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일 'YTN'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낙연 의원이 23.3%,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7%, 윤석열 검찰총장은 1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3.9%,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3.5%, 원희룡 제주지사 2.8%, 유승민 전 의원 2.5%, 김경수 경남지사 2%, 김부겸 전 의원 1.4%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0.9%, '없음'은 4.3%, '잘 모름' 1.8%였다.
현재 선호하는 인물을 차기 대선까지 계속 지지하겠는지 물은 결과, '지지 인물을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50.8%, '다른 인물을 지지할 수도 있다'는 응답은 43.5%로 조사됐다.
'잘 모름' 5.8%였다.
현재 선호하는 후보와 '계속 지지' 여부를 교차분석한 결과, 이낙연 선호 응답자의 74%, 이재명 선호 응답자의 55.3%, 윤석열 선호 응답자의 66.5%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