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의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 동의 신청에 대해 교육부로부터 '동의' 의견을 통보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중 대원·영훈국제중학교에 대한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 확정을 통지한다.
이에 따라 두 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중학교로 전환되며, 일반중 전형으로 신입생을 배정받게 된다.
다만 특성화중학교 지정이 취소돼도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특성화중 학생 신분을 유지해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