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이날 공개한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8개원과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가 등교 수업 대신 원격 수업을 실시했다.
광주에 위치한 계수초등교는 지난 18일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는 24일까지 학교 문을 닫는다. 광주지역은 계수초등교를 포함해 2곳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중구 유치원 1곳이 오는 24일까지 문을 닫고 등원을 중단한다.
이 유치원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교직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아 예방 차원에서 등원을 중단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2개교와 관악구 2개교가, 경기 고양시에서도 2개교가 원격 수업을 받았다.
지난 20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여파에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총 1만9306명으로 집계됐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