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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세실업, 미 웨이크카운티에 200만 달러 투자 수술용 마스크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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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세실업, 미 웨이크카운티에 200만 달러 투자 수술용 마스크 공장 설립

한세실업이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카운티에 공장을 설립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수술용 마스크를 생산한다. 사진=abc11 이미지 확대보기
한세실업이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카운티에 공장을 설립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수술용 마스크를 생산한다. 사진=abc11
한세실업이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카운티에 공장을 설립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수술용 마스크를 생산한다고 abc11 뉴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장은 가너의 그린필드 노스 비즈니스 파크에 세워지며 한세실업은 공장 설립에 200만 달러를 투자, 미국 시장용 개인보호장비(PPE) 제조에 나설 계획이다.

켄 마시번 가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시기에 PPE에 대한 접근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 한세실업이 이곳에서 PPE를 생산하는 것은 미국과 카운티와 시 전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는 올해 안에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며 수술용 마스크 생산 외의 품목 생산으로 운영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세실업의 헤르만 치우 전략영업부 부사장은 "노스캐롤라이나에 우리 공장을 구축하는 것은 쉬운 선택이었다. 제도와 환경이 기업 설립에 도움이 되고, 노스캐롤라이나 주민들의 쾌적함이 결정을 쉽고 단순하게 해 주었다"고 했다. 한세는 가너에서 8명에서 1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웨이크카운티 경제개발 담당 마이클 헤일리는 "한세가 PPE를 생산할 제조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코로나19 전염병 퇴치에 도움이 될 것이며 한세는 리서치 트라이앵글 지역에 있는 700개 이상의 외국계 기업의 네트워크에 가입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국제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