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28일 폐막한 ‘제4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현장 개선, 상생협력, 자유 형식의 3개 분야에 걸쳐 각각 은상 3개를 받으며 18년 연속 대통령상 영예를 누렸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304개 팀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부대행사는 생략하고 서면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생협력 부문에 참가한 조폐공사 화폐본부의 ‘Proof+Art’ 분임조는 협력업체 대성금속과 연합품질 분임조를 구성해 ‘불리온 메달 제조기술 공유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개선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현장개선 부문에 참가한 조폐공사 화폐본부 ‘미리내’ 분임조도 ‘천원권 윤곽인쇄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로, 공공기관 자유형식 부문에 출전한 조폐공사 ID본부의 ‘수민원’ 분임조는 ‘전자여권 완공공정 개선으로 정지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나란히 은상을 차지했다.
조폐공사 장준 품질경영팀장은 “꾸준하고 체계적인 품질혁신 활동으로 ‘국민 퍼스트(First), 품질 베스트(Best)’라는 경영 방침을 실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