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글라스에 따르면, 창호전문 중소기업인 윈체와 손잡고 창호 리모델링 시장에 로이유리 완제품을 직접 공급하는 동시에 고급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에 적용되는 유럽형 수입 시스템 창호업체 시장에도 직접 공급을 늘려가고 있다.
한글라스로부터 직접 코팅유리 완제품을 공급받는 창호업체들은 우수한 성능의 코팅유리를 믿을 수 있는 품질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고기능성 로이유리와 최고급 단열간봉도 적용해 창호의 단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업체들은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에 분포돼 있는 한글라스의 복층유리 생산 네트워크(듀오라이트클럽)을 통해 한글라스의 고품질 로이가 적용된 복층유리를 안정적으로 단시간 내에 공급 받을 수 있어, 창호 공급 물류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불과 5년 전만해도 일반 복층유리(PVC 이중창 기준) 사용만으로 주거용 건물 외기면 단열 기준에 부합했지만,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등 건축물 단열법 제도 강화에 따라 로이유리 사용이 필수화된 만큼 주거용 고능성 유리시장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