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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기술중소기업과 손잡고 창호시장 전방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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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기술중소기업과 손잡고 창호시장 전방위 공략

창호 전문 윈체와 리모델링시장에 로이유리 완제품 직접공급 확대...고급주택·타운하우스에 유럽시스템창호 집중 판매

한글라스가 창호 중소기업과 손잡고 주거용 로이유리 시장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한글라스이미지 확대보기
한글라스가 창호 중소기업과 손잡고 주거용 로이유리 시장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한글라스
한글라스가 대형 특판시장과 리모델링이나 개인주택까지 아우러는 창호시장 공략에 나섰다.

3일 한글라스에 따르면, 창호전문 중소기업인 윈체와 손잡고 창호 리모델링 시장에 로이유리 완제품을 직접 공급하는 동시에 고급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에 적용되는 유럽형 수입 시스템 창호업체 시장에도 직접 공급을 늘려가고 있다.
윈체는 1990년대부터 국내 창호재를 선도해 창호 전문 업체로, 자재생산업체와 조립가공업체가 다르기에 품질확보와 자제납기 등에 어려움을 겪는 PVC 창호업체의 문제점을 개선해 창호재사업 구조를 수직계열화한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한글라스로부터 직접 코팅유리 완제품을 공급받는 창호업체들은 우수한 성능의 코팅유리를 믿을 수 있는 품질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고기능성 로이유리와 최고급 단열간봉도 적용해 창호의 단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업체들은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에 분포돼 있는 한글라스의 복층유리 생산 네트워크(듀오라이트클럽)을 통해 한글라스의 고품질 로이가 적용된 복층유리를 안정적으로 단시간 내에 공급 받을 수 있어, 창호 공급 물류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불과 5년 전만해도 일반 복층유리(PVC 이중창 기준) 사용만으로 주거용 건물 외기면 단열 기준에 부합했지만,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등 건축물 단열법 제도 강화에 따라 로이유리 사용이 필수화된 만큼 주거용 고능성 유리시장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