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지난 4일 삼성전자와 서울 상암동 한샘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전략적 사업협력'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월별 주가등락률을 살펴보면 1월 14.63% 상승했다가 코로나19 위기로 2월 -10.24%, 3월 -21.41% 두달 연속 하락한 바 있다.
이후, 4월 44.73%, 5월 16.21%, 6월 1.89%, 7월 18.33% 연속 4개월 상승세를 보였고, 8월에는 -4.61%로 다소 주춤했다.
9월 들어서는 1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4.8%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도 급증했다. 지난해 말 1조4638억 원에서 4일 기준 2조4005억 원으로 9367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순위는 지난해 말 147위에서 108위로 39계단 급 상승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과 삼성전자는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협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향후 리모델링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확대,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을 목표로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