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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아스널, 리옹 MF 아우아르 영입 개인 합의…이적료 3,600만 파운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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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아스널, 리옹 MF 아우아르 영입 개인 합의…이적료 3,600만 파운드 전망

아스널과 이적에 관한 개인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올림피크 리옹 MF 후셈 아우아르.이미지 확대보기
아스널과 이적에 관한 개인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올림피크 리옹 MF 후셈 아우아르.

아스널이 리옹에 소속된 프랑스 대표 미드필더 후셈 아우아르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이미 개인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시간 18일 영국 신문 ‘미러’가 보도했다.

아우아르는 지난 시즌 리옹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도 크게 공헌한 팀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그 활약이 복수의 ‘빅 클럽’ 눈에 띄면서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텝 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되어 왔다.

이런 가운데 아스널을 이끄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그를 높이 평가하며 영입을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클럽은 이전부터 아우아르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한다.

아우아르 자신도 아스널 이적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벌써 개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남은 이적료 협상에서 리옹은 최소 3,600만 파운드(약 542억3,832만 원)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올여름의 이적 시장에서 아우아르가 염원하던 아스널 이적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